2002년 월드컵에서 히딩크가 성과를 거둘수록 히딩크는 엄청난 미래를 받게 됩니다.

 

이것은 그 예언입니다.

 

그런데 히딩크는 왜 한국에서 안사는것인가!!! 히딩크를 귀화시켜라!!! 한국인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하고 슬슬 32강전 경기들이 진행되고 있네요.

 

사실 대한민국에서 월드컵, 하면 2002 한일 월드컵을 빼놓을 수 없죠.

당시 저도 당연히 거리응원이나 단체응원을 했는데...지금도 그날의 감동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ㅠㅠ

 

그래서 오랜만에, 2002년 당시 유행했던 히딩크 유머를 퍼 왔습니다 ^^

 

 

 

[한국인들에게는 거의 영원히 클래스로 기억될, 거스 히딩크 감독]

 

제목 - 대한민국의 2002년 한일 월드컵 성적에 따른 히딩크의 미래

 

1. 1승도 못거둘 경우〓쓸쓸히 고국행. 그러나 이미 무효화된 시나리오.

 

 

2. 1승, 그러나 16강 진출 실패〓모두 아쉬워한다. 대다수 국민은 “히딩크는 할 만큼 했다”고 두둔한다.

    그러나 아쉬움을 뒤로한 채 한국인들의 환송 속에 떠난다.

 

 

3. 16강 진출〓국민의 열광 속에 히딩크 귀화설이 나오기 시작한다.

 

 

4. 8강 진출〓히딩크는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 전 국민이 히딩크 팬이 돼 강제귀화를 당하게 되며 한글로 된 히딩크 위인전이 나온다.

 

 

5. 4강 진출〓히딩크는 ‘축구당’을 만들어 정계에 진출한다. 대통령 후보는 한국 토종을 내세우고 히딩크는 당수가 된다.

 

 

6. 결승 진출〓당 내에서 히딩크 파가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히딩크 동상이 세워지기 시작한다.

 

 

7. 우승〓히딩크교가 전국을 휩쓸어 우리나라는 히딩크 영도 아래 제정 일치의 전제군주제가 된다. 히딩크 어록을 학생들이 외워야 한다.

 

추가) 히딩크를 한국으로 귀화시켜 '희동구'라는 한국 이름을 주고 상암 희씨의 시조로 삼자(...)는 애정어린 농담도 있음

 

 

...사실은 저도 찬성...-_-;;

 

뭐 이제는 한국의 감독직을 다시 맡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최고의 축구감독 하면 역시 히딩크 씨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이번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홍명보 씨가 감독을 맡아서 살짝 불안하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 화이팅해주세요!!! 질 땐 지더라도, 최대한 노력해서 집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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